こんにちは, 난 일본적십자사 청소년 봉사자(Japanese Red Cross YouthVolunteer Corps.) 하루카 아다치(Haruka Adachi)야.
대부분의 활동과 회의가 비대면이 되어서 새로운 활동을 하기가 어려웠지만, 일본 내 여러 현에서 다양한 온라인 워크숍과 활동이 열리기도 했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온라인 활동이 더 쉽게 만들어지는 것 같아.
온라인으로 봉사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SNS나 줌(Zoom), 스카이프(Skype) 같은 매체를 활용해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동기부여를 했어. 그중 몇 가지 활동을 소개할게! 우리는 청소년이 코로나19에 대응해서 활동하는 방법을 토론하기 위해 일본 청소년 회담을 진행했어. 70명의 회원이 줌(Zoom) 미팅에 참여했고 일본적십자사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SNS 해시태그를 활용해 우리의 활동을 올리기로 했어. 인스타그램 빙고와 같은 SNS 릴레이 활동도 진행했는데 그중에서 #KeepClapping 비디오는 코로나19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는 릴레이 비디오야. 이 밖에도 수제 천 마스크를 만들고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생각을 넓히고 마음을 모으면 우리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우리 일본청소년적십자는 적십자정신과 봉사 정신을 응원해! 마지막으로 전 세계 RCY 단원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ありがとう コマウォ
你好! 난 중국적십자사 청소년 대표, 완팅 양 Wanting Yang(杨婉婷)이야.
1년 동안 독일로 교환학생을 가려 했는데, 코로나19로 한 학기 동안 중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나서야 독일에 올 수 있었어. 또 2020년 몽골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동아시아 청소년 여름캠프를 너무 기대했는데 취소되었지.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마스크 생산 보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어. 또한, 대규모 모임이 금지되면서 많은 활동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어. 온라인 응급처치교육을 통해서 10대들의 응급처치지식에 대한 접근성과 역량을 높였고 헌혈 활동을 하기도 했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온라인 활동에 있어서 다양한 RCY 활동 툴킷을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 팬데믹 이후에 우리 모두가 여름캠프에 갈 수 있으면 좋겠다! 가까운 시일 내에 같이 온라인 활동을 해도 좋을 것 같아!
大家好, 안녕! 난 중국적십자사 홍콩지사의 피비 청(Phoebe Chung)이야. 청소년 발전 사업(Youth Development Service)의 청소년 리더, 회원 및 봉사자 발전 위원회(Members and Volunteers Development Committee) 멤버, EAYN 조정위원회 멤버 등으로 활동하고 있어.
코로나19는 정말 많은 것을 바꾸었어.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로 7일 연속 집에 있던 시간이 기억나.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서 여유시간에 적십자 활동과 여가활동을 하며 지냈어.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실직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했기 때문에 중국적십자사 홍콩지사에서는 ‘우리 이야기할까요(Shall we talk)’라는 심리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자가격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상황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방법을 공유했어. 특히, 적십자 이념과 가치를 보급하고 국제인도법(IHL)에 대한 지식을 전하는 데 집중했어. 줌(Zoom)을 통해 국제인도법 워크숍이 진행되었는데 30명의 청소년 회원이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국제인도법 관련 역할극을 해보기도 했어. 온라인 활동에서 상호작용과 흥미를 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멘티미터(Mentimeter)나 뮤랄(Mural) 같은 매체를 활용하는 것을 배웠단다. 또한, SNS 캠페인을 통해서 지속적인 교류를 독려했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고 사랑하는 인도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부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라! 어서 얼굴을 맞대고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이 오면 좋겠다. 비밀을 하나 알려주자면, 난 한식을 정말 좋아하거든. 한국치킨과 바베큐가 너무 그립다!
Hai Semua! 모두들 안녕! 난 미셸 추(Michelle Chew)라고 해. 말레이시아적신월사의 청소년 봉사자이자 연맹 청소년 위원회 멤버로 아태지역을 대표하고 있어.
코로나19는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놨어. 진로가 불확실해지기도 하고 마음도 좋지 않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은 나에게 다른 기회들을 열어주기도 했어. 적십자운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으니까.
말레이시아적신월사는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는데 그중 초등 및 중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활동을 진행한 게 기억에 남아. 코로나19로 학교가 자주 문을 닫았고 개인 과외 모임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전국의 학생들에게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봉사정신, 리더십, 규율을 함양하기 위한 ‘전국 청소년 온라인 모임(NYOG)’을 진행했어.
2020년 8월 12일 제네바 협약 71주년 및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 날을 맞아서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말레이시아 교육부가 ‘젊은 인도주의의 달(Young Humanitarian Month) 온라인 캠페인 2020’을 공동 기획하기도 했어. 국제적십자운동을 알리고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인도주의적 역할을 증진시키기 위해서지. 많은 활동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동기를 부여하는 게 힘들었지만 다양한 온라인 툴이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인증서를 준비해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단다.
실수해도 괜찮으니까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 실수에서 배우는 것이 있다면 다음 행사는 더 잘 할 수 있을거야. 우리 코로나19가 끝나면 다시 만날 수 있겠지? 그날이 너무 기다려진다. 그동안 조심히 잘 지내!
Merhaba! RCY 친구들 안녕! 아름다운 나라 터키에서 인사를 보내. 난 아키프(Akif Emre Aktas)야.
코로나19는 터키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어. 터키는 전 통·문화적으로 사회적 유대가 강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 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힘들어했지. 청소년적신월도 단체 행사나 큰 캠프를 진행하지 못했어.
터키적신월사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아주 활발하게 활동한 단체라고 생각해. 코로나19 팬데믹 첫날부터 우리는 8만 명이 넘는 청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위생 키트와 음식을 전달했어. 팬데믹 과정에서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자연재해와 인재였어. 엘라주, 반, 빙골, 이즈미르의 지진, 기레순의 홍수 등 재난이 일어났거든.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재난에 대응해서 봉사활동을 했지. 그 과정에서 전염병이 비록 우리를 멀어지게 했지만, 그와 동시에 서로 이해하고 도울 기회를 주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 지진이나 홍수로 집이 없어진 사람들을 위해 현장에서 따뜻한 음식을 나눠주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일은 정말 큰 보람이잖아. 이러한 봉사와 사랑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
나는 사람들이 서로 걱정하고, 돕고, 기쁨을 나누는 것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잊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한국과 터키는 역사를 통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끝나면 대한적십자사 RCY와 터키적신월사 청소년이 더 활발하게 교류하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아름다운 날이 함께하기를 바라. Selamlar ve sevg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