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RCY 친구들은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지? 혈액은 생명을 살리는 데 필수적이지만,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인구는 계속 줄고 있어.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단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홍보대사를 선정해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지난 6월 8일에는 2020년 신임 헌혈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어. 오늘의 주인공이자, 헌혈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홍보대사가 궁금하다고? 2019년 2월에 방영된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준 트로트 가수 홍자 님을 모두 알고 있지? 홍자 님은 가창력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하는 등 멋진 인성까지 인증했어.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직접 헌혈에 참여한 모습을 SNS에 올리며 동참을 장려하기도 했지. 헌혈홍보 대사답게 위촉식 후에는 팬들과 ‘헌혈 데이트’를 하며 솔선수범했단다. 이 정도면 헌혈홍보대사로 백점 만점의 백점 아니겠니?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이 부부는 조충현·김민정 홍보대사야.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이들은 헌혈 방송을 진행하는 등 오래전부터 헌혈홍보에 앞장서고 있었어. 지난 5월에는 가수 이상민 님의 지목을 받아 헌혈릴레이에 참여하며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지.

신임 헌혈홍보대사의 입장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이 시작되었어. 첫 번째 순서로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님께서 축하를 위해 단상에 올라 “최근에는 단체헌혈보다 자발적인 개인헌혈이 느는 추세입니다. 그렇기에 헌혈 인식이 높아져야 원활한 혈액 수급이 가능하지요. 청소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두루 신뢰와 사랑을 받는 홍자 님과 조충현·김민정 홍보대사님을 통해 많은 국민이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라고 말씀하신 후 홍보대사 한분 한 분에게 위촉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단다. 위촉패를 손에 든 홍자 님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고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 홍자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조충현·김민정 부부는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입니다. 중장년층과 여성층의 헌혈자가 늘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어.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혈액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하거나, 헌혈 참여 홍보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단다. 마지막 순서로는 이날을 기억하기 위해 단체 사진을 남기면서 2020년 신임 헌혈홍보대사 위촉식은 마무리 되었어. 행사 현장은 혈액관리본부 유튜브 ‘ABO 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궁금한 친구들은 뒷장으로 컴온~

‘헌혈릴레이 캠페인’은 헌혈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다음 헌혈자 두 명을 지목하는 릴레이형식의 캠페인이야. 이미 SNS에서는 #헌혈릴레이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유튜브 채널 ‘ABO 튜브’에는 헌혈홍보대사들의 ‘헌혈릴레이 캠페인’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어. 박재민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조충현·김민정, 홍자 홍보대사까지 릴레이가 이어졌지. 지목을 받은 사람은 헌혈 후 소감을 전하며 다음 사람을 지목한단다. 훈훈한 도전의 다음 주인공은 누가 될지 벌써 궁금하지 않니?

데뷔 초부터 각종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했던 인기 트로트 가수 홍자 홍보대사는 지금도 꾸준히 사랑을 나누고 있단다. 지난 3월에는코로나19로 헌혈 수급이 어려워지자 자진해 헌혈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국민에게 헌혈 참여를 제안하기도 했어. 멋진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마음씨, 우리도 홍자 홍보대사처럼 실천해볼까?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유튜브 채널 ABO 튜브에는 헌혈과 관련된 영상들이 업로드되고 있어. 헌혈홍보대사들의 유쾌한 헌혈릴레이와 혈액관리본부 직원들의 리얼 브이로그까지! 거기에 헌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나눔이의 클립 영상도 준비되어 있어.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ABO 튜브. 지난 6월에는 공모를 통해 새로운 공식 명칭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영상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와. 구독과 좋아요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