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spring_summer
    vol.263
  • 표지 가기
    • 생각하는 RCY

      재난 속에서도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우리는 RCY!
      RCY Insight 감염병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Mentor Interview ‘우리’로 인해 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RCY 홍보대사 그룹 펜타곤
      RCY’s Pick 작품 속 재난 바라보기
    • 행동하는 RCY

      글로벌 시민이자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하는 우리!
      우리 지역RCY 인도주의는 우리가 만든콘텐츠를 타고~
      대한적십자사 대학생 방송국(RBS)
      Global RCY 1 사랑을 실천하러 넓은 세상으로 RCY가 간다!
      삼성 지정기탁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 활동
      Global RCY 2 인도주의를 외치는
      전 세계 청소년이 모였다
      국제적십자운동 법정회의
      Photo Essay 헌혈로 실천한 사랑, 고맙습니다~
      7만 번째 헌혈기부권자 감사 행사 및
      RCY 헌혈캠페인
      Action! RCY 1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응원 간식 세트 제작 및
      코로나19 방심방지 캠페인
      Action! RCY 2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
      코로나19 대구 동산병원 봉사활동
      RCY Issue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러,
      홍보대사들이 떴다!
      2020년 신임 헌혈홍보대사 위촉식
    • 함께하는 RCY

      우리, 함께라면
      그 어떤 내일도 두렵지 않아!
      RCY mate Report RCY mate 기자단 Report
      더불어 사는 RCY, 모여라!
      RCY Information 1 함께해요! 희망천사학교
      어린이조선일보와 함께하는
      ‘인도주의 리터러시’
      RCY Information 2 헌혈공모전 수상작 한눈에 보기! RCY Letter 편집실 공지사항 및 퀴즈
  • 생각하는 RCY RCY Insight
  • 감염병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지배한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직장과 학교에 갑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때로는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다툼이 생기기도 합니다. 한때 동양의 문화로 폄하되었던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의 전염력을 떨어뜨리고, 동아시아의 낮은 사망률에 영향을 미쳤음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기 중 바이러스를 막는 마스크의 기능보다 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는 더운 여름, 교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지내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글 조성철 서울적십자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진료교수
  • 마스크를 쓰면 바이러스를 걸러준다

    이 기능은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는 의료진이나 기침을 하는 감염자, 실내공간에서 이를 접하는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구·경북지역 환자들을 위해 지원을 나갔거나, 확진자 진료를 맡았던 적십자병원 의료진들은 N95 마스크로 자신을 보호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코로나19 환자가 되어 무증상 전파자가 되었더라도 재채기와 기침을 할 때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침방울이 마스크 안에 갇히게 됩니다. 저렴한 부직포 마스크나 면 마스크로도 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코를 만질 수 없다

    2015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에서 비디오 촬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은 한 시간에 평균 23번 얼굴을 만졌습니다. 그 중 44%는 입, 코, 눈의 점막을 접촉했는데, 입, 코, 눈은 우리가 알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입니다. 따라서 누구에게 전염되었는지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늘고 있는 현시점에는 자신의 손이 닿은 모든 곳을 의심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버스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만진 손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접촉했어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면 입술과 코에 손을 대지 않기에 감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손을 물로 씻거나, 알코올이 포함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이러스가 사멸할 것입니다. 날씨가 덥고 숨쉬기 불편하면 얇고 가벼운 마스크로도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이 우리 가족을 지킨다

    수도권에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지금, 활동량이 많은 젊은 세대가 조심해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과 다발성 염증 증후군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 어린이들을 지켜내는 일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 2020년 3월 국립정신건강센터 청도대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지원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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