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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는 생명 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생각, 그리고 실천
1859년 참혹한 솔페리노 전투에서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모든 인류는 형제다’라는 구호 아래 탄생한 국제적십자운동. 적십자는 1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무력충돌 지역 의 전재민 지원과 의료, 생계, 빈곤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생명의 존엄성을 보장받지 못한 채 내일에 대한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내전과 전쟁으로 학살당하는 시민, 그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목숨 건 탈출을 감행하는 난민들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인도주의 회복에 대한 우리 모두의 진지한 반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RedCross>에서는 종교, 인종, 성별, 정치 등의 기준과 편견 없이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고,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인 적십자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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