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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누고픈 우리의 이야기! RCY mate Report RCY mate 기자단 Report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은 유령 행렬은 바로, 인천지사 대학RCY 협의회 회원들이야. 회원들은 색다른 헌혈 홍보를 고민하다 전국 최초로 핼러윈 컨셉으로 헌혈캠페인을 하기로 했대. 완벽한 분장을 위해 인천재능대학교 뷰티케어과 특수분장 동아리와 협업했고, 시민에게 나눠드릴 선물과 헌혈의 중요성을 알릴 피켓까지 하나하나 준비했지. 이런 회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길을 지나다 멈춰서기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시민은 거리 행진을 하는 회원들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았단다.
거리 행진을 마친 회원들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숨을 고를 새도없이 1인 2조로 흩어졌어.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준비한 선물을 전하는 회원들을 보고는 많은 분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헌혈에 대한 이야기도 경청해주셨단다. 이날 설명을 들은 한 시민은 “무서운 차림과 달리 뜻깊은 일을 하는 거 같아 대단해요. 설명 덕분에 헌혈량이 몹시 부족하단 것도 알게 되었네요”라고 말했어.
로데오거리 한편에는 인천재능대학교 뷰티케어과 특수분장 동아리원들이 준비한 ‘특수분장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어. 많은 시민의 걸음을 멈추게 한 이곳에서는 동아리원들이 시민에게 분장을 해주었는데, 유령처럼 무시무시한 모습은 물론, 귀엽고 사랑스러운 핼러윈 호박 캐릭터까지 뚝딱하고 나타났지! 완성된 모습을 본 시민은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만족해 했어. 바쁘게 분장을 해주던 김수정 학생은 “인천지사 대학RCY 협의회의 제안 덕분에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이야기하며 활짝 웃음 지었단다.
휴식시간이라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RCY 회원들은 헌혈하기 위해 헌혈의집 구월센터로 향했어. 회원들의 홍보 덕분인지 헌혈의집은 이미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고 있었단다. 문진을 마치고 헌혈을 기다리던 한 회원이 긴장한 듯 보이자 또 다른 회원은 헌혈이 끝난 후에 느꼈던 보람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따뜻하게 격려해주기도 했어. 힘을 합쳐 멋진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솔선수범해 헌혈도 하며 생명을 나눈 우리 인천지사 대학RCY 협의회 회원들의 모습, 참 멋있지 않니? RCY 단지를 보고 있는 우리 친구들도 1초의 따끔함이 많은 이웃의 생명을 살린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헌혈에 참여해보는 거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