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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구][봉사] 사랑 듬뿍 담은 찜질매트 드려요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8-01-23	조회	18114
첨부파일	2지부자회장님 봉사활동사진2.jpg [150483 byte] 휠체어 전달.jpg [154833 byte] 2지부자회장님 봉사활동사진2.jpg [150483 byte] 휠체어 전달.jpg [154833 byte]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7일부터 2주간 전국은행연합회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노인에게 의료기기 등을 지원했다. 대구지사는 저소득층 홀몸노인과 조손가구 노인(65세 이상)으로 전국 2만8천319 결연가구 중 지원이 필요한 7천817명을 선정, 5억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대구지역에는 모두 235명의 저소득 노인이 휠체어와 요추보호대, 찜질매트, 지팡이 등 11종 1천4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건네받았다. 특히 청력이나 시력을 잃은 노인들은 보청기과 돋보기를 직접 제공받기도 했다. 수술 후 허리 및 척추 불편을 겪고 있는 박영철(67·대구시 동구 효목동)씨는 “지원해 준 휠체어 덕분에 이젠 집에서나 야외에서도 아내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도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사는 지난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홀몸노인과 조손가구 노인 및 손자녀 242명에 장갑·목도리 세트와 문화상품권 등으로 구성된 ‘적십자 사랑의 선물’(1천300만원 상당)을 제작·전달했다. /대구신문 천혜렬기자 racer7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