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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송편으로 한마음 넉넉한 한가위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09-24	조회	6446
첨부파일	(수정)다문화 추석송편(1-2).jpg [1148286 byte] (수정)다문화 추석송편(1-3).jpg [1675193 byte] (수정)다문화 추석송편(5).jpg [1761817 byte] (수정)다문화 추석송편(7).jpg [1629774 byte] (수정)다문화 추석송편(8).jpg [1573192 byte]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석기)는 22일(토) 10:00 남구 달동에 위치한 울산적십자사 봉사센터에서 다문화가족 40명, 고려아연 직원 10명, 울산적십자사 직원 10명 등 총 60명이 모여 추석을 상징하는 송편을 함께 빚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려아연(주)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다문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상징하는 송편을 함께 빚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자긍심을 심어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지난 1월 고려아연(주)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5천만원을 후원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금년도 다섯 번째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호티탄타오(베트남, 34)는 “한국에 시집와서 벌써 4번째 추석을 맞이한다. 이제는 송편 모양이 예쁘게 빚어진다.”며 빙그레 웃는다. 더불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적십자 봉사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2011년에도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에서 5천만원을 후원하여 처음으로 시작한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꿈☆희망” 프로그램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장학금전달, 다문화가정 추억여행, 1박2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십자회원들이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학습지원과 멘티-멘토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고려아연(주)(대표이사 이의륭)는 1974년 8월 설립, 서울 본사와 울산 온산읍 제련소를 두고 18여종의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업체로 지난해 제48회 무역의 날 '20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 중 1억원과 최신형 헌혈버스도 기증하면서 울산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