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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13-105 |
2013. 11.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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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赤, 원폭피해자 대상 내과 건강상담 실시 일본 나가사키 피폭 전문 의료진, 한국 방문 의료 상담 2013. 11. 11(월)∼12(화),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 광주지부), 대전새서울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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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일본의 원폭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11월 11일(월)에서 12일(화)까지 제주(11일, 9명)/전라․광주(11일, 14명)/충청․대전(12일, 60명)에 거주하는 원폭피해자 83명을 대상으로 제주건강관리협회(제주시 연북로111)/광주건강관리협회(광주광역시 서구 대남대로432)/대전새서울내과의원(대전 중구 계룡로901)에서 제18차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 건강 상담 대상자들은 지난 9월에서 10월까지 앞서 언급된 3개 검진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주관으로 원폭피해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일본적십자사 나가사키원폭병원과 나가사키대학병원의 의사 등 7명으로 구성된 피폭 전문 의료진은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내과 상담을 전개하게 된다. □ 이번 상담에서는 일본 피폭의료 전문의사들이 피해자들의 원폭후유증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그 밖에 노인건강과 근력 강화를 위해 일본 보건사가 실시하는 건강 체조 강습도 실시된다. □ 대한적십자사의 원폭피해자 대상 건강상담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4,112명이 건강 상담에 참여해 94.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한ㆍ일 양국 정부로부터 원폭피해자 복지사업을 위탁받은 대한적십자사는 2,61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에게 진료비, 원호수당 지급 업무 등 각종 지원업무를 통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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