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3년도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6월
14일 18시 30분 서울 잠실, 부산 사직, 광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시작 전 다회 헌혈자
를 초청하여 시구 행사를 개최한다.
□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은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를 비롯한 헌혈
관련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며, 이날 시구 행사는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
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지금까지 104회 이상의 헌혈 중 71회의 혈소판 헌혈을 실천해 온 홍성환
(44) 드림교회 목사가 시구자로 나서는 등 각 구장에서 그동안 헌혈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한 다회
헌혈자들이 시구행사를 가진다.
□ 또 이날 경기시작 전에는 올해 각 구단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출연하는 포스터 스틸 컷도 전광판
을 통해 상영된다.
□ 각 구단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는 삼성 오승환, SK 최정, 롯데 전준우, 두산 정수빈, KIA 양현종,
넥센 강정호, LG 박용택, 한화 김태균, NC 나성범 선수로 지난 5월 위촉식을 진행하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홍보 포스터 촬영을 한 바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 시구행사와 프로야구 선수들의 홍보활동을 통해 헌혈이 건강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활동임을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