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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5월 25일(토) 오전 11시 20분부터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에서 “희망의 함성! 세계로 퍼져라! - 글로벌 RCY”를 슬로건으로 청소년 적십자(RCY)탄생
60주년 기념식과 전국합동입단선서식을 개최했다.
□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영찬 보건복지부차관,
최성 고양시장 등 내빈과 RCY 지도교사 및 단원 11,500여명도 함께 했다.
□ 기념식은 초, 중, 고, 대학 RCY의 대표 4명이 단상에 올라 행사에 참여한 1만여명의 RCY
단원과 ‘단원 맹세’를 외치는 것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유중근 총재 기념사, 정부 표창, 국무총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 특히 RCY 단원 150명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도교사 150명에게 단체
로 세족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홍원 국무총리,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사회
지도층인 주요 내빈들도 RCY지도교사와 함께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기원하며
50명 RCY 단원들의 발을 씻겼다.
□ 기념식에서는 30여년이 넘게 RCY 활동을 펼치며 학생들을 지도해온 김은선(58세, 봉영
여중), 최홍규(55세, 장성중)지도교사에게 대통령 표창을, 황혜숙 지도교사 등 5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 또한 RCY 60주년을 맞아 반기문 UN 사무총장, 강창희 국회의장, 탤런트 한혜진 씨 등 RCY
동문들도 영상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12시 4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KBS 2FM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 녹화방송이 60분 동안 진행됐다.
□ 한편, 행사 시작 전인 오전 10시부터는 RCY 학생들이 행사장 일대에서 ‘RCY 활동 사진
전시’, ‘응급처치교육’, ‘쿠키 및 머핀 판매’, ‘마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
하여 전국에서 참여한 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 청소년 적십자(RCY)는 지난 60년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아래 환경운동, 헌혈캠페인, 의료
봉사, 다문화가정 멘토링 활동,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 대한적십자사는 RCY 6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인도주의 정신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및 리더십교육을 강화하고 단원들의 봉사포스트 활동 확대를 지속
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8월에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와 ‘국제나눔캠프’를
개최하고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나눔캠페인을 펼치는 ‘희망나눔로드’도
진행할 계획이다.
※ 청소년적십자(RCY)는 1953년 3월, 대통령 재가와 문교부 승인으로 각급 학교에 첫 조직되었
으며, 6.25 전쟁 중인 동년 4월, 최초의 식목행사로 알려진 임시 수도인 부산 암남동의 1만 그루
의 나무심기, 2003년에는 최초로 남북 RCY 단원들이 금강산에서 식목활동 전개한바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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