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는 3일 오전 11시, 적십자 본사 5층에서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와 ‘스마트 모금 캠페인’ 관련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스마트 모금함’ 100대를 기부한다.
‘스마트 모금’ 캠페인은 전국 관공서 및 공공기관, 공항, 역사, 터미널, 대학교, 병원, 대형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스마트 모금함’을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스마트 모금함’은 국내 최초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모금함으로, 기부자가 스마트 모금함에 현금을 넣고 등록화면에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에 반영되어 기부자의 연말정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동전이나 지폐 등 현금으로 기부가 가능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카드를 통한 기부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사회공헌 협약식은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비롯한 두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협약서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 모금함을 100대 기부하고, 스마트 모금함의 구매부터 설치, 유지보수까지 담당하게 된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스마트 모금함 설치 사업에 참여해 쉽고 투명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기부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SK브로드밴드는 사회공헌차원에서 앞으로도 수 년간 스마트 모금함을 추가로 기부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