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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1만9천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은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소속 봉사원, RCY 및 임.직원들은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서울, 경기, 인천, 강원지역의 이재민 10,000여명에게 4억원 상당의 담요, 의류, 일용품 등 응급구호품을 전달하였고, 4천 5백여명의 구호요원들이 하절기 휴가를 반납한 채 복구활동에 전념하여 피해지역 대부분 응급 복구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본사에 긴급재해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전국의 세탁차량(12대)을 동원하여 서울 방배동, 광주시, 동두천시 지역 등에서 약 160,000Kg의 의류, 담요 등을 세탁하였으며, 급식차량 9대 및 급식시설 6곳을 활용하여 19,000여명분의 식사를 제공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재해초기부터 응급복구 완료 단계까지 적십자사 인원, 장비 및 물자를 동원,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이재민 및 복구요원 등에 큰 힘이 되었다.
한편, 8. 5(금) 대한적십자사 임직원과 봉사원 200여명이 동두천시 보산동지역에서 막바지 복구활동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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