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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22-09-11 | 조 회 |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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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추석 연휴에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총력 전국 봉사원 및 직원 1천여 명 구호활동 투입, 이재민과 복구인력 13,097명 급식 지원 재난 트라우마 겪는 이재민과 마을 주민 55명 대상 ‘재난 심리회복지원 상담’ 실시
□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과 경주 이재민들을 위해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피해현장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적십자는 지난 6일(화), 경북 포항과 경주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한 구호활동을 위한 권역 지사간 재난대응시스템을 발령하고, 인근 6개 지사에서 구호 장비와 차량 및 인력을 지원했다. 적십자 경북지사를 비롯하여, 부산, 울산, 경남지사 봉사원과 직원은 추석 연휴를 뒤로 한 채 포항과 경주에서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여 호우 피해가 발생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9개 지사 봉사원과 직원 999명(누적)이 투입되어 침수 피해를 입고 임시 대피소에서 머무는 이재민을 위해 쉘터 210동(누적) 과 긴급구호품 980세트(누적)를 지급했으며, 이동급식차량 5대를 이용하여 전국에서 총 13,097명(누적)의 이재민과 복구 인력등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이동세탁차량, 샤워차량, 회복지원차량도 포항과 경주에 급파하여 장시간 복구 활동으로 지친 소방대원과 봉사자 등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현지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 또한, 피해가 심했던 경주와 포항에는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전문 심리상담가를 파견하여, 갑작스러운 태풍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이재민과 마을 주민 55명을 대상으로‘재난 심리회복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편 적십자는 남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재민 구호와 복구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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