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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본사] [봉사] 적십자-삼성 강원도 영월에 ‘더 안전한 공동생활터’개소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6-09-21	조 회	2639
적십자-삼성 강원도 영월에 ‘더 안전한 공동생활터’개소 - 강원도 산간 지역의 노인들 안전 위해 안전시설 및 장비 지원해 리모델링 추진 - 강원도 영월, 태백, 인제, 강릉 지역 등 4곳에 공동생활터 건립 예정 □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삼성의 후원으로 20일 오전 11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2리 경로당에서 산간지역 노인들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공동생활공간인 경로당의 기능을 보강한 ‘더 안전한 공동생활터’(이하 공동생활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이날 개소식에는 최승익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회장, 강원도 및 삼성 관계자박선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해 와석2리 마을 주민들과 공동생활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 삼성ㆍ적십자ㆍ강원도는 지난해부터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고립되는 강원도 산간지역 노인들의 안전취약성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삼성의 5억 원 후원을 통해 사전조사를 거쳐 강원도 영원, 태백, 인제, 강릉 등 4개 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 대한적십자사는 공동생활터의 표준안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평시에는 노인들의 공동생활시설로 주거 및 여가생활을 하고 재난시에는 고립 등에 대비하여 장비 및 구호물자를 비치,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첫 번째 공동생활터인 와석2리 마을회관은 기존 24평 규모의 노후된 시설을 44평 규모로 증축하고, 폭설 등 재난으로 인한 고립에 대비해 태양광 설비, 자동제세동기 및 구호물자 비치 등 안전관련 시설 및 장비를 보강했다. 또한 공동주거를 위해 남녀 공간을 분리하고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보편 설계, 보편적 설계) :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 영월외에 태백 공동생활터(태백시 혈동경로당)는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며, 10월 착공해 12월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인제 공동생활터(인제군 진동리 마을회관) 및 강릉 공동생활터(강릉시 어흘리 경로당)는 17년도 상반기에 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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