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8년부터 충북 강경여자고등학교의 rcy단원이 병중에 계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활동을 펼쳐 오던 중 1964년 전국 rcy단원 모두가 선생님을 위한 특별한 위문행사에 동참하기로 결의하면서 제정된 ‘스승의 날’이 올해로 52회를 맞이한다.
▢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rcy(청소년적십자)가 제정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제자사랑 스승존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52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스승의 날을 맞아 참스승을 찾는 ‘에세이 공모전’을 교육부와 공동주관으로 4월 한달 간 진행하였다. 에세이 공모전에는 제자사랑을 실천한 참스승 사연이 총 239편 접수되었으며, 이 중 20편의 사연을 최종 선발하였다. 특별한 제자사랑을 실천하신 열 분의 선생님께는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후원하는 제주도여행권을 선물로 보내드릴 계획이다.
▢ 내 인생의 참스승을 추천하는 이번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아프신 부모님 대신 나빠진 시력을 알아보시고 직접 안경을 맞춰주신 다정하신 선생님, 삐뚤어진 제자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시는 선생님을 보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 제자의 사연 등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우수작으로 뽑힌 20편의 에세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며, 선생님과 제자들이 만들어낸 따뜻한 사연을 통해서 52년 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rcy가 제정한 스승의 날의 참의미를 되살릴 계획이다.
▢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평소 제자사랑 스승존경을 실천하는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전국 52개소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스승의 날 주간(2015. 5. 9～15)에 실시한다. 선생님과 제자들이 함께 만든 감사의 빵은 대한적십자사 위기가정 결연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