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스지아이(sgi·국제창가학회, 이사장 김인수)가 5월 6일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 김인수 이사장은 6일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해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 전달식에서 김인수 이사장은 “네팔 지진으로 7,6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와 이재민은 수만명에 달하지만 아직도 그 숫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종교, 이념, 지역을 떠나 모든 생명은 소중한 만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게 적십자에서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이 창설한 국제창가학회는 세계 각지에서 기아, 의료, 재해 복구, 난민 구호, 인권, 핵 폐기 등과 관련된 인도적 활동과 교육, 문화, 예술, 평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에스지아이에서는 150만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 한편, 네팔 지진 구호를 위한 적십자 모금캠페인에는 6일까지 약 5만 8천건, 13억원의 국민성금이 모였으며, 적십자 긴급의료단은 네팔 신두팔촉지역에서 긴급의료 및 구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설명 : 김인수 한국sgi(국제창가학회)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5월 6일 적십자 본사를 방문해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사진 왼쪽)에게 네팔 지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4월 29일 엄홍길 구호대장을 포함한 적십자 직원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선발대를 파견해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4일에는 긴급의료단 1진 13명이 네팔 신두팔촉에서 부상자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