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 이하 적십자사)와 한국방송공사(사장 조대현, 이하 kbs)는 4월 10일(금) kbs 본관에서 「남북 이산가족찾기」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지난 1983년 kbs가 방송한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약정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남북이산가족을 찾기 위해 적십자사와 kbs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이산가족의 아픔을 해소하고 남북 화해와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 ‘분단 70년 · 이산가족 70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북 이산가족찾기 방송프로그램’ 공동 기획 협력, ▲방송 및 기록용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kbs 이산가족찾기 특별전’ 개최 및 부스 설치·운영 등 남북 이산가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와 kbs는 2012년 ‘kbs 나눔대축제’와 ‘주거환경개선사업’, 2013년 ‘희망풍차 sr’ 공동추진 등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의 꿈과 희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