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3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진행되는 ‘제3회 세계 재난경감 총회(third world conference on disaster risk reduction, 이하 총회)’에 글로벌 재난전문기관으로서 정부 부처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참석 중이다.
□ 이번 총회는 un 산하기구인 ‘재난경감을 위한 국제전략기구(unisdr, the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isk reduction)’가 주관하며, 전 세계 정부 대표, un 관련 국제기구, 각국 적십자사 대표, 국제 ngo 및 시민사회단체 등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이다.
□ 올해 총회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및 44개 각국 적십자사 및 적신월사 대표단 120여 명과 186개국 정부 대표단, 192개의 비정부기관 및 기타 이해관계자와 파트너가 참가했고, 재난 경감을 위한 ▲’효고 프레임워크 행동강령(hfa-hyogo framework for action)‘ 의 경과보고(2005-2015) 및 평가를 통해 각국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행 정도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post-2015 재난위험경감체계(post-2015 framework for disaster risk reduction)’ 행동강령을 채택할 예정이다.
□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는 국제적십자사연맹과 각국적십자사를 대표해 총 32개의 워킹세션 중에서 26번째의 실무세션인 「commitments to school safe (학교 안전을 위한 결의)」 세션의 좌장(moderator)을 맡았다.
□ 이는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1월 15일에 발표한 action 110과 관련하여글로벌 재난구호기관으로서 적십자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청소년을 비롯한 대국민 대상의 재난안전교육 보급 추진 계획인 red cross academy 등 한적의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참가자들을 대표하여 좌장으로 선임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