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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12월 31일(수) 오전,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봉사단원과 rcy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대학적십자 해외봉사 발대식’을 진행하고 12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미얀마 해외봉사활동을 출발했다.
▢ 이번 봉사활동은 2015년 대한적십자사의 개발협력사업이 진행될 미얀마의 아예야르와디(ayeyarwady) 주(州)에서 진행되며, 전국에서 선발된 청소년적십자(rcy) 대학회원 30명과 rcy 지도교수 1명, 인솔직원 등 35명으로 구성되었다.
▢ 해외봉사활동 기간 대학rcy 단원들은 기후변화와 연계하여 홍수 등 재해예방을 위한 맹그로브 나무심기를 비롯하여 기초보건교육, 학교시설개선, 학용품(우정의 선물)지원, 지역사회봉사 등의 봉사활동과 양국 청소년적십자(rcy)의 국제교류활동 등을 하게 된다.
▢ 봉사활동의 주 무대인 미얀마 아예야르와디 주 보갈레이 군은 이라와디강(irrawaddy river) 저지대에 있고 지난 2008년 사이클론 나르기스의 영향으로 90%이상의 가옥과 기반시설이 파괴된 적이 있는 기후변화 취약지역이다.
▢ 제32차 대학적십자 해외봉사단 발대식에서 김민경(숙명여자대학교) 학생 대표는 “전국의 대학적십자 회원들과 미얀마에서 맹그로브 나무 심기로 홍수 예방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한국과 미얀마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도주의 운동이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rcy 단원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적경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설명 : 대한적십자사는 31일 오전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32차 대학적십자 해외봉사 발대식’에서 제 32차 봉사단원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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