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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팝 dj 김광한(방송인)씨가 12월 21일(토) 부터 24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72시간 나눔 생방송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serious request, 간절한 호소, 이하 sr)」 dj로 나선다.
▢ 희망풍차 sr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월 연말을 맞아 “함께하는 대한민국! 위기가정에 희망을!” 을 주제로 진행하는 국민 희망 나눔 축제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시리어스 리퀘스트(serious request, 간절한 호소)
sr은 유럽지역 적십자사와 각국의 방송사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말 나눔 축제로, 유리로 된 부스(glass house) 안에 3명의 dj들이 들어가 음악방송을 진행하며, 청취자와 시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동참을 호소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대한적십자사가 2012년 최초로 홍대 앞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 올해 희망풍차 sr은 김광한씨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박무진, 팟캐스트(podcast)의 여신 김하정 씨 등 3명의 dj가 유리부스에 들어가 72시간 동안 금식(no-food)하며 나눔 콘서트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간절한 호소’를 진행하게 된다.
▢ 김광한씨는 1964년 19세의 나이로 fbs fm(현 kbs2fm)을 통해 한국 최연소 팝 dj로 데뷔했으며,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가정교사 판매업, 영업사원 등 다양한 일을 겸업하면서도 dj를 꿈꾸면 노력해 88올림픽 공식 dj를 비롯해 음악방송 dj를 거치며 국내 최고의 팝 dj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 특히, 김광한씨는 젊은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수재민을 돕기 위한 락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고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에도 앞장서 왔으며, 이번 희망풍차 sr에도 재능 기부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 김광한씨는 나눔 생방송 기간 동안 개인 소장해 온 lp 명반을 비롯해 희귀 음반을 공개할 예정이며, 수 년간의 음악방송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 생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희망풍차 sr 72시간 생방송은 명동 예술극장 앞 사거리(중구 명동)’에서 12월 21일(토) 오후 5시부터 12월 24일(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방송 플랫폼 ‘kbs 통합 플레이어 k(k.kbs.co.kr)’와 모바일 ‘k’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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