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 창립 109주년 기념식이 10월 27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다.
▢ 1905년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09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는 사회봉사활동, 재난구호활동, 국제협력사업 등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돌보아왔다.
▢ 올해 기념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현직 총재와 임직원, 주한 외교사절, 봉사원, 유관인사와 그동안 세계평화와 인류복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정부 및 적십자 표창을 받는 수상자와 가족 등 총 7백여 명이 참석한다.
▢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묵묵히 봉사해 온 총 27,154명에게 정부 표창 및 적십자 표창을 수여하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 중 30명이 기념식장에서 김성주 총재로부터 대표 수상을 하게 된다.
▢ 특히 적십자 포장 ‘봉사장 금장’을 수상하는 이강순 봉사원(여, 75세)은 1989년 적십자 봉사원으로 첫 활동 시작해 구포열차사고(1993) 구호활동, 전포동 수해(1999), 부산 부암동 수해(2002), 부산 연지동 수해 (2006) 구호활동 등 재난 구호활동을 비롯하여 노인결연 봉사활동, 목욕봉사활동, 저소득 환자 지원활동 등 사회봉사활동과 2006년 부터는 부산 북구 ‘적십자 나눔의 집’ 책임 봉사원으로도 활동하며, 약 26년동안 31,214시간의 봉사를 했다.
▢ 또한 대구의 강민정 봉사원(여, 55세)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들이 한복을 구하기가 어렵고 너무 비싸 한복 입기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속 봉사원들과 100여벌의 한복을 모아 세탁, 수선, 동정을 달아 외교통상부를 통해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비롯해 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족 한국문화체험 교실, 노인 및 장애인 봉사활동,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구호활동 등 지난 2000년부터 12,439 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봉사장 금장을 수상한다.
붙 임 : 주요 수상자 공적 내용 및 기념식 식순 각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