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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최초 여성총재였던 27대 유중근 총재 이임식이 10월 7일 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본사 4층 강당에서 임직원과 유관기관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 이날 이임식에서는 지난 3년 간 적십자의 첫 여성 총재로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던 유중근 총재의 업적보고와 이임사, 송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 유중근 총재는 지난 2011년 10월, 전임 유종하 총재의 후임으로 제27대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맡아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재난구호전문기관으로서 위상 제고
△국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통합적 맞춤형 복지 시스템인 희망풍차 프로젝트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국민 보건․안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국민의 생명보호와 생명존중 정신 향상
△인도주의 사업거점인 희망나눔봉사센터를 국민 참여형 봉사활동 기반으로 전환하고 국민참여 캠페인 희망풍차 sr(serious request/간절한 호소) 전개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증진 및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 신모델 ‘희망진료센터’ 개소 및 운영과 강고 높은 자구노력을 통한 병원 경영 정상화 추진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수급 변화에 대응하고 혈장의 국내 자급자족 등 헌혈확대를 위한 헌혈자 300만 확보를 적극 추진
△국민참여 기반인 회비모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였으며 국내 기관·단체와의 사회공헌 파트너십협약 확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나눔문화 확산 및 인도주의 활동 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국민 나눔 교육기관 ‘인도주의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
△rcy창립 60주년 및 글로벌 인도주의 리더 양성을 위한 기념사업 및 프로그램 추진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한 경색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인도적 차원의 교류·협력 관계 유지
△조직내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한 상생문화를 구축하고 구성원의 일체감과 결속력을 강화 등 인도주의 활동에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 유중근 총재는 재임 중 2013년 7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 2011년 11월과 2012년 6월 ‘대통령 기관 표창’, 2011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여성 1호상’, 2013년 강원도와 강원일보가 수여하는 ‘dmz 평화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유중근 총재는 지난해 발족한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운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1) 유중근 총재가 이임식 후 부군인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사진 우측 여섯 번째), 전임 유중근 총재(사진 왼쪽7번째)를 비롯한 전현직 부총재 및 중앙위원들과 기념촬영 모습
2) 이임사햐는 유중근 총재
3)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유중근 총재
4) 김선향 적십자 부총재가 재임 기간 중 유중근 총재의 연설문을 모아 제작한 연설문집 '희망은 공감입니다'를 건네는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