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미국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과 공동으로 세계기술구상 (global technology initiative) 아시아‧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재난 복원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적십자 본사에서 개최한다.
□ 국제적십자사 연맹이 발간한 2013 세계 재난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적인 진보와 혁신은 재해 예방의 네 가지 단계, 즉 피해의 축소, 예방, 대응, 그리고 회복 단계뿐만이 아니라 더 넓고 다양한 분야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이번 워크숍 1일차인 13일 오후 2시부터는 공청회 형식으로 일반 시민들을 초청하여 ‘재난 복원력과 신기술의 활용’이라는 주제에 대해 비 재난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청취할 예정이며, 2일차인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재난 전문가 및 다양한 신기술 분야 전문가 35명을 초청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이 두 분야가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노릴 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 2일차 전문가 워크숍에는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소방방재청 등 재난 관련 정부 부처 및 기관, 그리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첨단 기술 분야 연구소와 삼성, sk, kt 등 기업체 인사들이 참석한다.
□ 이번 회의의 결과는 상용화 초기 단계에 있거나 상용화를 앞둔 첨단 기술 「3d 프린팅, 무인정찰기, 생체스캐너, 로봇, 증강 현실 」 등 이 재난 대비와 재난 복원력 강화에 어떻게 활용될 있을 것인지 아이디어를 교환함과 동시에, 기술의 인도적 활동 적용에 있어 대두될 수 있는 정치적, 윤리적 함의들 또한 다루게 된다.
□ 세계기술구상은 전 세계 6개 도시 (런던, 서울, 부에노스아이레스, 더블린, 나이로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워크숍 중 런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며, 6개의 워크숍 결과를 모두 모아 2015년 국제적십자회의와 세계인도주의 정상회담 (world humanitarian summit)에 권고사항을 제출할 예정이다.
붙 임 : 1. 세계 기술구상 개요
2. 일반인 초청 워크숍 일정
3. 전문가 초청 워크숍 일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