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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총재유중근)는 세계 청소년들이 국제회의 의사결정과정과 적십자 인도주의적 이슈를 체험하여 글로벌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3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이하 모의총회, 영문명 : the 3rd model ifrc general assembly)』를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우리은행 안성연수원(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소재)에서 개최한다.
□ 이번 모의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34개국 적십자사 및 적신월사 청소년 대표(고등학생, 대학생) 55명을 비롯해 공개 선발된 140여 명의 한국청소년 등 190여 명의 청소년들이 3박 4일 동안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189개 회원국 중 50개국의 적십자사 및 적신월사를 대표하여 논의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 이번 모의총회 주제는 ‘비폭력 및 평화문화 증진’으로,
- 지난 2008년 who의 ‘폭력예방과 충격 감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일 4,200여명(연간 약 153만 명)이 폭력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폭력 예방에 대한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다.
- 국제적십자운동은 2007년 ‘together for humanity' 선언에서 폭력을 전 세계가 직면한 주요 인도적 과제로 삼고, 자원봉사활동, 인성 및 나눔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비폭력 및 평화 문화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 모의총회에 참가자들은 2개의 위원회로 나뉘어 각각 ‘비폭력 및 평화문화 증진 그리고 사회통합’과 ‘기후변화를 통한 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 각국 적십자사 입장에서 영어로 논의를 진행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10일에는 결의문을 도출하게 된다.
□ 또한 참가자들의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들도 참여해 자문을 하게 된다.
□ 국내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6월 초 심사를 통해 선발 후, 사전교육, 온라인 카페를 통한 온라인 협의, 과제 수행, 기조연설문 작성 등의 사전 활동에 참여해 왔다.
□ 지난 2012년 국내행사로 처음 시작한 모의총회는 2013년 제19차 국제적십자사연맹 총회에서 ‘청소년 참여 전략’의 우수 이행방안으로 인정받는 등 국제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 제3회 모의총회는 참가비가 전액 무료인 행사로, 외교부,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우리은행, 고려아연, 영원무역, 삼익악기, kbs가 후원한다.
붙 임 : 제3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 총회 안내 1부.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