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와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옥임)은 6월 9일(월)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업, △북한이탈주민들의 적십자 희망나눔 프로그램(자원봉사활동 등) 참여 지원,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유중근 총재는 협약식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적십자 희망나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정옥임 이사장도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하고 성공적으로 우리사회 시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십자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향후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적십자사 봉사자로 참여하여 활동하는데 필요한 교육, 활동안내, 봉사조직 관리 등을 지원하며, 하나재단은 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모집에 협조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끝.
※ 사진설명 :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6월 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