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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RCY '평화․생명․미래의 숲' 조성
청소년적십자(RCY), 철원 DMZ에서 평화의 나무 심기 RCY 단원, 철원군민, 지뢰피해자 등 500명 참석
4월 4일(금) 오전 10시 20분, 강원도 철원 DMZ평화문화광장 ※ 행사개요 •일시 : 2014. 4. 4(금) 10:20~14:00 •장소 : DMZ평화문화광장(철원군 동송읍 강산리) •주최 : 대한적십자사, 강원도 •참여인원 : 500명내외 / 식수 : 1981그루 ※ 대한적십자사 본사(중구 남산동 3가 32)에서 당일 06:20 버스 출발 예정 (동행 하실 기자분은 02-3705-3753 으로 전화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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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함께 4월 4일(금) 오전, 분단의 상징인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 접경 민통선지역에 위치한 강원도 철원 DMZ 평화문화광장에서 청소년적십자단원(이하 RCY), 철원군민, 지뢰피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아 1,981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한다. ▢ “DMZ 평화의 바람! 통일을 향한 우리의 바람!”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중근 한적 총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내빈과 RCY 단원 등 적십자 관계자 150여명, 지뢰피해자 및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강원도 및 철원군민 35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6.25 한국전쟁 중 조직된 RCY가 첫 활동으로 임시수도 부산에서 실시한 식목행사의 전통을 계승하여,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강원도가 RCY60주년· DMZ60주년을 맞아 강원도 고성에서 "DMZ-RCY 평화의 숲" 공동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른 두 번째 식목행사로, 미래 통일한국의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철원 DMZ일대에 다시 모여 우리 민족의 화해와 미래를 상징하는 희망의 나무를 지속적으로 심으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바람을 확대·지속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 식목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1부 기념식에서는 유중근 총재와 최문순 도지사의 ‘평화메시지’ 선포, RCY 단원들의 ‘평화기원 수화공연’과 ‘어린이 합창’, 평화·생명·미래를 상징하는 ‘행위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평화기원 메시지를 적은 461개의 바람개비로 조성하는 ‘평화기원 바람언덕’도 만들게 된다. ▢ 기념식 후에는 100m 가량 떨어진 식수장소로 이동해 내빈과 RCY 대표, 지뢰피해자 등 주요 인사들이 주목 1그루를 심은 후 참가자들이 모두 1,981 그루의 소나무, 잣나무 등을 식수할 예정이다. 1,981그루의 나무는 유엔이 총성 없는 ‘세계평화의 날’을 제정한 해인 1981년을 상징한다. ※ 1,981본 식수 : 경희대 설립자이기도한 조영식 박사가 제안하여 1981년 유엔에서 매년 9월 셋째 주 화요일을 평화의 날(총성 없는 날)로 제정한 날. ▢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한국전쟁 중 시작된 RCY는 어린시절 부터 인도주의 활동을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왔다”며 “RCY 단원들이 심는 평화의 나무가 통일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RCY 단원들은 식목행사가 끝난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철원평화전망대를 참관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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