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와 함께 4월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인사동 그림손 갤러리에서 <행복의 발견> 전시회를 갖는다.
□ 이번 전시는 문화중심의 새로운 기부문화 모델로, 평소 좋아하던 그림을 구입하면 전시회의 기본경비를 제외한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이 적십자사로 기부된다. 또한 구매자는 기부된 금액에 따라 기부금영수증까지 받게 되어, 세금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 <행복의 발견> 전시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 우선 ‘유망작가 발굴 및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전시의 초대작가로 선정된 주인공인 정도영(회화)과 명가을(도예) 두 젊은 작가는 서로 다른 장르의 특색을 가장 효과적으로 접목한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주목받아온 신예 유망작가이다. 또한 작품에 담긴 주요 메시지는 ‘가장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소중한 행복의 가치’라는 점에서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 두 번째는 ‘미술소비문화가 사회공헌 기부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단순히 개인의 기호에 따라 작품을 사고팔던 소비문화가 자연스럽게 제3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도움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우리의 사회를 보다 성숙하게 변화시켜주는 문화소비의 순기능적 역할과 가능성으로 이어지리라 기대된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나눔 프로젝트의 아트디텍터로 한국미술경영연구소 김윤섭 소장을 위촉했다.
□ 김윤섭 소장은 “올해 7주년을 맞은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그동안 ‘미술향유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제 보다 공적 개념의 사회공헌 차원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자 한다”며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행복의 발견> 전시는 4월2일부터 8일까지 인사동 그림손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문의: 02-733-1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