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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와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11월 21일(목) 15:00,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3층에서 베트남과 필리핀이 모국인 다문화가족 56세대 213명을 대상으로 제4차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출발식 행사를 실시한다.
□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은 최근 2년간 모국방문의 경험이 없고,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다문화가족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국내정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 이번에 출발하는 다문화가족은 베트남, 필리핀이 모국인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가족에게는 9박 10일 또는 14박 15일의 왕복항공권과 50만원의 체재비가 지원된다.
□ 모국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필리핀 이주여성 23가정은 이번 태픙 하이옌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출신이며, 태풍 피해지역 이주여성들에게는 피해복구 및 안전성이 확보된 후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별도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 모국방문사업은 2010년부터 한국공항공사에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4차에 걸쳐 160가족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붙 임 : 행사개요 1부.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