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춘천한샘고등학교 RCY 기자 엄예진입니다. 이번 2025년도에 저희 RCY단원들은 다같이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하러 복지관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발 마사지, 칠교놀이, 네일아트 등 3가지 파트로 나누어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 3학년 학생들은 오랜만에 가서 봉사를 하자니 수줍고 또 1학년 학생들은 처음 가보는 복지관에서의 봉사라 다들 어쩔줄몰라 하였는데 그것도 잠시 조금에 시간이 흐른뒤에 여러명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 즐겁게 말도 건네주며 서로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발 마사지를 할때 족욕기에서 족욕을 하는 그 10여분동안 우리는 어르신분들에 어깨를 주물러 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르신분들은 너무 시원하다, 오늘 복지관에 나오길 잘했다 등 여러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네일아트는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색상을 골라 그 색상으로 손톱에 이쁘게 색칠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고 또 마음에 쏙 든다는 어르신분들이 너무 많았기에 보는 저희가 다 뿌듯했습니다. 칠교놀이도 어르신분들의 치매예방으로 준비를 한건데 처음에는 잘못하셔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옆에서 도와드리니 점점 잘하시는걸 보았습니다. 우리로 인해 어르신분들의 건강이 조금이나마 좋아질수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처음엔 뭘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감도 안왔었는데 정말 친할머니처럼 대해주시고 말도 잘 받아주셔서 너무 재밌고 서로에게 좋았던거같다 다음에는 더 좋은봉사로 찾아뵈고싶다“라고 하였습니다. 저 또한 이번 기회로 인해 여러 어르신분들에게 봉사를 하니 마음이 너무 따듯해졌고 또 저희가 해드리는 봉사를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보니까 다음에 또 이런봉사를 해서 더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들을 더 많이 쌓을수있게 저희 RCY단원들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