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20812 윤미란 홀몸 어르신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에 점점 홀몸 어르신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더 깨달았다. 연탄 봉사 때도 변두리 곳에 홀로 사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홀몸 어르신 분들은 대부분이 경제적여유가 없어서 홀로 사신다고 한다. RCY단장으로써 이 캠페인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제대로 할 수 있었다. 사실 캠페인을 진행하고 RCY단원 친구들을 이끄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1학년 친구들뿐만 아니라 2학년 친구들까지도 약속시간을 잘 못 지켜 일찍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정말 힘이 들었다. 1학년 때는 몰랐을 3학년이 된 선배가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잘 챙겨 주신 건지 깨닫게 되었다. 이후에 아침에 캠페인을 시작하였는데 날씨가 추워서 일까 모두가 적극적이지 않았다. 이후에 끊임없이 어떻게 하면 적극적으로 다 같이 캠페인에 참여 할까하다가 어느 책에서 봤던 한 구절이 생각났다. ‘모두가 원하는 리더가 되려면 첫째, 너 자신이 먼저 행동하라 둘째, 상대방의 말에 경청 하라’ 라는 말을 따라 나는 내가 먼저 아침마다 큰 목소리로 또박 또박 “홀몸 어르신 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주세요.” 라고 외쳤다. 책에서 봤던 구절처럼 하니 신기하게도 “참여해주세요”라고 작게 들리던 단원 친구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우리의 어려움 또한 점점 사라지고 우리가 먼저 행동하니 경희여고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까지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약 19 만 원 이상의 거액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더 놀라게 된 것은 바로 경희여고 친구들의 기부하는 모습인데, 자신이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자신을 희생하여 남을 기꺼이 돕는 모습에 흐믓 하였다. 이런 경희여고 친구들의 모습을 나도 닮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들에게 캠페인에 참여해달라고 했지만 나는 정작 RCY단장이기 때문에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돈을 내는 기분이었다. 나도 이들처럼 아무 관련이 없고 또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그저 돕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느꼈다. 이러한 우리 경희여고 모두가 참여한 캠페인에 홀몸 어르신 분들께서 이 기부금을 받으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이 캠페인을 통해서 나는 홀몸 어르신 분들도 도울 수 있고 또한 우리 RCY단원들과 갈등을 겪고 해결 해 나가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뿌듯하고 그 성과 또한 좋아 더 뿌듯할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이 기부금이 작은 액수일지도 모른다. 또 누군가에게는 이 기부금이 엄청나게 큰 액수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액수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부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작고 큰마음을 받아 홀로 사시는 분들께서 조금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 경희여고 RCY가 더 성장해서 이 사회에 공헌하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0519 한서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홀몸 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다. 외할머니, 친할아버지 두 분 모두 혼자 지내시기 때문에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좀 더 잘 알고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참여했던 것 같다. 날씨가 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뿌듯했다. 그리고 선생님과 선배님들, 친구들, 후배들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 아무리 캠페인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참여자가 없으면 힘이 들기 마련인데 많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홀몸 어르신들께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 홀몸 어르신 들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다른 분들을 위한 캠페인도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20103 김하늘 사실 평소에도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댁에 찾아다 생신 축하를 해드린 다던가 직접 반찬을 만들어 찾아가 말 벚이 되어 드리는 봉사를 정기적으로 했었는데, 모금 활동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 분들을 도와드리는 경험은 처음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기대에 벅차기도 했던 것 같다. 일주일 동안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진행했는데 힘들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친구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하고 보람된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 캠페인을 진행했던 경험을 통해 독거노인 분들의 생활이 조금은 더 편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앞으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내가 직접 움직이고 뛰어서 도움을 드리는 데에 기여하고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또, 캠페인을 서는 동안 친구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관심의 필요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었고 자신들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억에 남는 것 같다. 20518 최혜진 지난 일주일동안 아침, 점심 간격으로 홀몸 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봉사동아리에 처음 들어와서 한 캠페인이라서 더욱 기억에 남기도 하지만 홀몸 어르신 분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이라서 더 보람차고 뿌듯했다. 캠페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단원들끼리 같이 판넬을 제작을 하고 어떻게 이끌어갈지 의견을 맞추면서 주도적으로 리더쉽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봉사가 많은 시간을 들이거나 많은 돈을 내야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다양하게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꾸준히 일정한 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였고 벅찼다. 하지만 힘든 것을 단원들과 참고 이겨내다 보니 어느 순간에 캠페인의 마지막을 볼 수 있어 뿌듯했던 순간이었다. 또한 캠페인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었는데 바로 학생들의 기부 참여분위기였다. 예전에는 기부자가 별로 없는 잔잔한 분위기였다면 이번에는 학생들이 너도나도 참여하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서로서로가 도움을 청하는 것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말했다시피, 이번 캠페인은 홀몸 어르신 분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으는 활동이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홀몸 어르신 분들이 계시며, 홀로 추운 겨울을 견디셔야한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상황을 한번이라도 상기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을 느끼고 직접 친구들의 대표로 나서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음에 많은 감사를 느낄 수 있었던 활동이었다. 20707 김예지 일주일 동안 홀몸 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실천 이었다. 사실, 이 캠페인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캠페인에 많이 참여할 줄 몰랐다. 하지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적은 돈이라도 기부를 하려는 모습에 놀라긷도 했었고 감동도 받았다. 특히,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자신의 돈을 아끼지 않고 기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중 한 친구가 자신의 택시비 만원을 기부하고 그 다음날 걸어서 학교에 등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 친구는 다리와 무릎이 안 좋아서 걷는데 무리가 있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서 자신의 돈과 시간과 불편을 감수하고 기부한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홀몸 어르신들이 우리 학교 학생들의 기부금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고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20811 유다빈 이번 홀몸 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하기 얼마 전에 어르신들 댁에 직접 연탄을 전달해드리는 연탄 봉사를 했었다. 연탄 봉사를 할 때 육체적으로는 조금 힘들기도 했었지만 봉사를 하던 도중에 몇몇 어르신들도 직접 뵙기도 하고,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어르신과 함께 있었던 시간들이 있어서 그랬는지 어르신 분들이 봉사를 하고 있는 친구들의 옷을 제대로 여며 주시거나, 친구들이 지나다니는 길을 청소해 주시거나, 옆에서 응원을 해주시는 모습에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들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에 나도 어르신들을 더욱 더 돕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해주셨던 것 같다. 그리고 캠페인 활동을 하기 전에 보았던 영상을 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꼈고 실제 홀로 계신 어르신 분들의 수를 봤을 때에는 조금 놀라기도 했었다. 영상을 보다 보니 시골에 계신 할머니 생각도 나고 또 혼자 계실 것을 생각하니 앞으로는 전화로라도 자주 인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캠페인을 통해서 정말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캠페인을 시작하니 활동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초겨울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겨울바람에 손과 발이 꽁꽁 얼어가도, 홍보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모금함이 따뜻한 마음으로 차곡차곡 쌓이고 모금함이 하루하루 무거워져 가는 것을 보고 느끼면서 동시에 내 마음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워졌었던 것 같다. 확실히 작년보다 우리 학교 학생들의 캠페인 참여가 많아진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 많이 뿌듯하기도 했었다. 작으면서도 큰 우리 학교 학생들의 마음들이 어르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작년에 비해 올해의 참여도가 확연하게 올라간 것을 보니 내년에는 더 많은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캠페인들을 통해 많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10117 이혜민 이번 홀몸 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통해 제가 느꼈던 것은, 봉사가 보람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이 힘들었고 수행평가도 빡빡한데 아침시간을 활용하지도 못하고 매우 답답하고 실증이 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보람차고 모은 돈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과거의 내가 한심해 보였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누구보다 열정 있는 마음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할 것입니다. 봉사를 하며 RCY 단원들과 같이 추위도 이겨내고 기부를 많이 한 친구들, 선배님들과 함께 입을 맞춰 구호도 외치고 뜨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응하고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웃고 등 아주 수많은 재밌는 일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선배님들을 무서워하는 마음도 조금 사글어 들었습니다. 지난 5일 동안 조금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정도 힘들다고 포기하면 RCY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홀몸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우리들이 모은 돈으로 이번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외롭지 않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RCY가 모은 기부금으로 잘 생활하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더욱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나중에 이런 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이번 캠페인보다 더욱 열심히 동참해서 지금보다 많은 기부금을 모으고 홀몸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10216 이혜진 내가 홀몸 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하면서 느낀 점은 첫번째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 이 캠페인을 시작했을 때에는 솔직히 말하면 돈이 별로 안 모일 줄 알았다. 첫날 아침까지는 정말 돈이 많이 모이지 않아서 역시라고 생각하였었는데 점심이 되자 내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금에 참여를 해주었다. 부모님께 용돈을 받고 본인도 작은 돈을 써야 되서 힘들 텐데 적은 돈이라도 참여를 해주시는 학생 분들이 많았고 가끔가다가 만원이나 오천 원씩 내는 학생 분들도 있어서 정말 놀랐다. 그리고 학생 분들이 소중한 돈을 가지고 많이 참여를 해준 만큼 돈이 꼭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 분들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두 번째로 느낀 점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이건 캠페인을 하면서 느낀 점은 아니고 캠페인을 하기 전에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이다. 길을 가면서 홀로 리어카를 끌면서 폐지나 공병을 줍는 할머님, 할아버님을 본 적은 많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이 노인 분들의 60%라고 하니까 정말 홀몸 어르신 분들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홀몸 어르신 분들이 하루 종일 폐지를 줍고 받는 돈이 2000~3000원이라고 할 때에는 정말 마음이 아팠고 내가 캠페인을 열심히 해서 홀몸 어르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이제 길을 가거나 봉사활동을 할 때 홀몸 어르신들을 도와드릴 수 있다면 꼭 참여를 해서 홀몸 어르신 분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더 괜찮아 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 번째로 느낀 점은 캠페인 활동이 생각보다 힘들고 어렵다는 것이다. 사실 처음에 캠페인을 한다고 했을 때 쉽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10도도 안 되는 아침부터 나와서 30분 동안 서 있고 점심시간에도 급하게 밥을 먹고 캠페인을 다시 서야 하니까 진짜 보통 일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동아리 선배님들과 친구들과 같이 하는 것이다 보니까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많이 되었던 것 같고 캠페인을 하면서 모인 돈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간다고 생각하니까 힘이 많이 났던 것 같다. 나는 원래 길을 갈 때 캠페인에는 관심을 별로 가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캠페인을 하는 분들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관심을 많이 가지고 모금을 할 수 있다면 되도록이면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이번 캠페인을 하면서 정말 느낀 것이 많아서 정말 힘들었지만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을 했고 홀몸 어르신 분들이 우리가 한 모금으로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고 힘듦을 덜어낼 수 있는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에도 캠페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 10503 김민서 이번에 처음으로 이런 캠페인 활동을 해보았는데 RCY 친구, 선배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일주일 동안 캠페인을 서면서 아침에 빨리 오고 날씨가 추워서 조금 고생을 했었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모인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였다. 학교 학생들이 아침에 지갑을 열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부를 하고 점심을 먹고 매점 갈 돈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뿌듯함을 느꼈고, 자랑스럽기도 하였다. 선생님들도 물론 열심히 활동하는 우리를 보며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우리가 만약 이런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돈도 못 모으고 학교 학생들도 힘들게 생활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그냥 지나쳤을 텐데 생활이 나아짐에 조금이라도 동참을 할 수 있고 학교 학생, 선생님들에게 이러한 도움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또 이렇게 좋은 의미의 캠페인을 우리 학교 대표로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였다. 앞으로 이런 활동이 또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또 대표하여 캠페인을 서고 싶다.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서 모은 모금으로 홀몸 어르신들이 생활하심에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고 삶의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멀리서 모금을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뵙고 말동무도 해드리며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싶다. RCY 동아리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함께 활동한 봉사인 만큼 뿌듯하고 그만큼 뜻 깊었던 것 같다. 이런 캠페인을 주최해주신 분들이 멋있어 보였다. 학교 다닐 때 학생신분으로서만 이런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고 성인이 되서도 자선봉사단체에 들어가 함께 좋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느꼈다. 다시 한 번 모금에 참여해주신 학생 분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했고, 굉장히 뜻 깊고 뿌듯했던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 10520 조신혜 홀몸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하면서 솔직히 아침에 너무 추워서 손, 발, 얼굴 전부 다 찬바람에 맞으며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고 정말 그만두고 싶은 적이 많았는데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도 모금이 되는 걸 보니 뭔가 얼었던 몸도 녹는 느낌이 들었다. 생각보다 경희여고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약간 왠지 모를 정을 느꼈다. 한국은 정이 많은 나라라는 인식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근래에 들어서 나는 그런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모든지 빨리해야 한다는 생각과 자본주의 등과 같은 이유로 서로를 챙기기보다 자신의 이득만을 챙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하면서 아직 인식대로 우리나라는 정이 있는 나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캠페인을 시작하는 월요일부터 지각을 해버려서 너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5일을 지냈다. 혹시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몸과 마음가짐 모두 제대로 하고 다음엔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라도 도움을 들일 수 있어서 뿌듯하기도 했다. RCY 1, 2 학년 단원들이 다 같이 추운 날 고생하니 뿌듯한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 모은 돈이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운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추운 날 고생도 고생이었지만 그만큼 더 많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10521 최지수 홀몸 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일주일 동안 동아리에서 하게 됐다. 홀몸어르신을 돕기 캠페인이란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모금을 하고 모은 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주일 동안 모금을 하며 “과연 학생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할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해 주었다. 작게는 100원부터 크게는 10000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내는 친구들,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학생의 신분을 지니고 큰돈을 내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을 돕기 위해서 자신의 돈을 쓴다는 것에 마음이 뿌듯해지는 것 같았다. 모금을 시작하며 학교도 일찍 나와야 했고 점심시간에도 점심을 빨리 먹고 캠페인을 해야 해서 힘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걸 이겨내고 캠페인에 참여하니까 뿌듯하기도 했고 돈이 모일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la들었던 게 다 생각이 안날 정도였다. 추운 날씨에도 RCY가 다 같이 나와서 캠페인에 참여 하니까 소속감도 들었고 열심히 하는 모습들 나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홀몸어르신 돕기라는 깊은 행사에 우리 학교 전체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참여해주고 선생님들께서도 응원과 겪려를 해주셔서 모두가 응원에 힘입어서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었다. 혼자보다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것이 훨씬 큰 힘을 가지고 있고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같다. RCY단원들의 시작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모두 홀몸어르신 돕기 캠페인에 참여 한 것 같아서 기쁘다. 이것은 나비 효과인 것 같다. 20명도 안 되는 RCY 1, 2 학년들이 모여 캠페인을 했지만 우리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두 한뜻으로 기부에 참여했고, 홀몸 어르신을 돕는데 큰 기여를 해주었기에 경희여고 모두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RCY에 가입해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고 다양한 봉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나 스스로 성장하는 것 같다. 캠페인을 시작할 땐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는데 많은 관심을 받아서 놀라기도 하였다. 10604 김가연 홀몸 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높은 금액은 아니지만 천원, 백 원 등 친구들이 모금을 해주어서 정말 다들 기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도 친구들과 선배들한테 정말 감사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모은 돈으로 홀몸 어르신에게는 정말 큰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또 모금 운동을 한다면 이번 모금 운동 때 보다 더 열심히 참여할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모금 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홀몸 어르신들은 겨울에 힘이 드셨을 것 같다. 모금을 생각보다 많이 해서 홀몸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만원을 낸 친구들이 정말 대단했다. 만약 나였다면 만원은 못 냈을 것이다. 10710 성루 총 5일 동안 처음으로 장기간의 캠페인을 하게 되었는데, RCY의 일원으로써 누군가에게 보탬과 힘이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뿌듯했던 시간이었다. 첫날은 솔직히 너무 춥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심지어 잦은 지각도 해서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 많았었다. 그래도 점차 지각을 덜 하게 되어서 이렇게 내가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뿌듯했던 순간도 있었다. 봉사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는 굉장히 설레고 빨리하고 싶다며 마음속으로 꾀 들떠 있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을 통해서 마음으로만 하는 것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중요한지를..다른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내가 직접 내 목소리로 무언가를 얻고 그걸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통로로서 지금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이 됐다. 어떤 날은 기부가 잘 되고 어떤 날은 기부가 잘 되지 않은 날도 있었다. 처음에는 이런 것이 나의 기분과 상태를 좌우 했지만 뒤로 갈수록 단연하지 않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희생을 함으로써 홀몸 어르신 분들께 이번 겨울, 따뜻한 공간에서 겨울을 맞서 지낼 수 있도록 꼭 도움이 되는 돈이었으면 좋게T다.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홀몸 어르신 분들께 보탬이 되어 드릴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이 캠페인을 하면서 나보다 더 장기간 고된 봉사를 하시는 분들의 대단함이 정말 확 와 닿았다. 자기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내가 뱉은 말에 행동도 점차 무겁게 느껴져서 조금 실감 하게 되었다. 아직도 내가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것 같은 내 스스로가 느껴져 봉사 같은 행동을 하는 캠페인에 대한 마음을 넓혀야겠다고 생각했다. 5일간 이 캠페인을 하면서 고되고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힘들었던 만큼 얻게 된 것도 많아서 감사했던 경험이 되었다. 또한, 홀몸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고 뿌듯했던 경험이 됐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