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르지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초등학생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와 기부금(품)도
대한적십자사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그 따뜻한 마음을 한번 들여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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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년 동안 모은 용돈을 보내요!]
대구 개성초등학교에 다니는 황선겸, 황나율 남매는 TV를 보다가 대구에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보고 1년 동안 모은 용돈 1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대구 사람들이 빨리 건강해지는 날까지 힘내기를 소망합니다"

[#2 상주병원 의사선생님. 잊지 않겠습니다]
경북 상모초등학교에 다니는 김태윤 학생은 상주적십자병원 의료진분들이 진료가 끝난 후 하루의 쌓인 피로를 씻을 수 있도록 일회용 샴푸와 치약, 치솔, 바디워시 등을 보냈습니다.
"의사선생님, 국민들을 위해 수고하심은 잊지 않겠습니다"

[#3 누나, 동생과 함께 용돈을 모아 보냅니다]
강원도 춘천 소양초등학교 이현중 학생도 누나, 동생과 함께 용돈을 모아 따듯한 편지와 함께 대구지사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편지에서는 자신이 있는 춘천도 확진자가 있어 외출이 힘든데, 대구 시민분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하는 염려가 가득 담겼습니다.
"대구 시민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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