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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의 큰 꿈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들
남들보다 작지만, 더 큰 꿈을 꾸는 아이
“탁구공을 칠 때마다 가슴이 뛰어요. 탁구는 미래라는 희망을 주거든요.” 여래는 또래에 비해 조금 키가 작고 왜소하지만 쑥스러운 웃음과 반짝이는 눈이 예쁜 아이입니다. 2.7g의 작은 공과 파란 테이블에 서면 매서운 승부사로 변하는 15살, 탁구 꿈나무 여래. 훈련 뒤 자신을 반성하고 분석해놓은 연습일지만 해도 십 수권인 여래에게 탁구는 자신의 미래, 그 자체입니다. 국가대표가 되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건 물론, 꿈이 있지만 가정이 어려워 망설이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여래. 그런 여래에겐 사실 말 못할 고민이 있었습니다.
탁구 국가대표가 꿈인 15살 여래
늦게 얻은 딸을 위해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지만...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은 아빠의 일용직 근무지만, 코로나가 발생한 후 일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직접 운영한 어린이 도서관도 불 타 없어지면서 빚만 쌓여갔습니다. 곧 환갑을 바라보는 아빠는 그저 어린 딸을 보며 항상 생각했습니다.
“하고 싶은 탁구라도 원 없이 하게 해주고 싶은데... 이마저도 못해 줄까봐 그게 너무 미안하고 두렵네요.”
여래의 큰 꿈을 응원해준 키다리 아저씨, 탁구 여신과 많은 고마운 분들
前 농구선수이자 방송인인 서장훈 님, 여래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기부금까지 전달한 탁구 국가대표 서효원 선수님. 그리고 너무도많은 분들이 여래가 탁구 국가대표를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셨습니다.
여래는 여전히 작은 파란색 바다 위에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래는 더욱 발전된 기술과 안정된 실력, 무엇보다 더욱 성숙해진 마음가짐으로
현재 7월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하는데요.
이번 대회에 앞선 여래의 목표가 궁금하신가요?
단체전 2회전 통과입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좋은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작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3,6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여래의 재능 발전 지원, 생계지원 등에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사용했습니다.
(기부금은 월 100만원 씩, 20개월 기간 동안 지원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모금된 금액은 우주와 같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적십자를 믿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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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 후원자님 제외) 서장훈(방송인) 서효원(탁구국가대표) Seung Ki Han 강도성 강승현 강신정 강주민 강주진 곽세환 곽소정 구현우 길기성 김건호 김경기 김광호 김남홍 김대일 김덕중 김도진 김동주 김동훈 김말륜 김무진 김봉찻 김성오 김소영 김용민 김용상 김유찬 김은철 김은혜 김익찬 김종묵 김종윤 김지훈 김천일 노은영 도정욱 문정환 문회봉 민경림 박규용 박성용 박송문 박수진 박연아 박유은 박은경 박현주 박형준 배경수 배희경 백예지 백인권 서상우 서요한 서정국 서혁재 성어진 송제원 수인수아엄마 신동호 신세윤 신영창 안준희 안현기 안희영 앞산 양상석 양은전 여경은 열성팬 오민식 오성준 오효준 우은경 유남철 유상명 유진희 유호명 윤경순 윤남진 윤철모 이건우 이경아 이경훈 이나래 이동윤 이상호 이성록 이순화 이윤경 이은희 이재경 이정숙 이종광 이주환 이주훈 이창욱 이태권 이태진 임덕수 장기석 장은호 장재국 전상환 전성배 전현수 정갑임 정상원 정석현 정영은 정유진 정찬효 정창수 정태상 정태영 정하음 정해남 정형석 조경순 조동준 조수민 조영숙 조현철 조현행 채승호 채종한 최남규 최수정 최수현 최연주 최우영 최윤정 최주옥 하기호 하성룡 한원기 허윤지 홍혜경 황교련 황세준 황진호 & 네이버 해피빈 후원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