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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봉사] 함께해서 더욱 좋은 한가위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7-09-21	조회	10481
첨부파일	2-1.jpg [572533 byte] 2-1.jpg [572533 byte]
부산지사는 9월 13일 결연을 맺은 1,280결연세대(어버이결연 1,031세대, 소년소녀가장 249세대)의 추석준비를 돕기 위해 간고등어와 유과, 홍로 등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북구지역 봉사원들과 새터민들은 북구봉사관에 모여 송편을 빚어 결연세대를 방문, 전달하였다. 송편과 간고등어 등을 받은 강영부(82세)할머니는 봉사원이 함께 동행한 새터민들이 직접 송편을 만들었고, 추석 잘 보내시라고 이렇게 같이 왔다는 말에 "너무 좋아 말을 못하겠다." "이쁘다. 고맙다... 이번 추석엔 이거 놓고 차례지내야지.."라고 하였다. 이 말에 강 할머니 댁을 방문한 새터민 김영희(가명, 37세)씨는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 손을 꼭 잡았다. 강 할머니는 김영희씨와 같이 온 임연희(가명, 35세)씨에게 힘들어도 아직 젊으니 용기내어 잘 살라고 추석 덕담을 미리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