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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봉사] 오늘은 내가 해변의 왕자! 해변의 공주!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6-07-22	조회	5702
첨부파일	2016 장애인 바다체험 캠프(2).JPG [3447656 byte] 2016 장애인 바다체험 캠프(3).JPG [2253806 byte]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회장 김덕배)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명규 회장, 박천동 북구청장, 태연학교 원생 80여명과 봉사원 7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 감포읍에 위치한 나정해수욕장에서 장애인 바다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원생들에게 여름철을 맞아 바다에서 신나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 날 적십자봉사원들은 맛있는 점심과 간식을 제공하고 1:1로 원생들과 짝을 지어 모터보트 및 바나나보트를 함께 타고 수영을 마음껏 즐겼으며, 수상인명구조요원으로 구성된 청솔적십자봉사회(회장 장성태) 회원 30명은 원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내내 곁을 지켰다. 북구지구협의회 김덕배 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태연학교 원생들과 함께한 지 벌써 17년이 됐다”며 “순수학고 착한 원생들이 계절 중에 우리 봉사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름이 가장 기다려지고 행복하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뿌듯하고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지구협의회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태연학교 원생과 함께하는 바다체험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북구지구협의회 소속의 청솔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월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실내수영장에서 태련학교 원생 20명에게 수영강습을 통해 수중재활활동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