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마음에 힘을 주는 따뜻한 밥

나눔,

마음에 힘을 주는 따뜻한 밥


광복영농조합법인 전병순 대표 




2017년,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한 광복영농조합법인 전병순 대표의 선행에는 쉬는 날이 없습니다. 결연한 소년소녀가장을 돌보고 주변 이웃을 살피기 때문입니다. 

전병순 대표에게 나눔은 그 무엇보다 행복한 일 같아 보였습니다. 나눔이 무엇이기에 그토록 그를 기쁘게 하는 건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신뢰와 품질을 기반으로 우리 것을 지키다 


한국인에게 밥은 힘과 사랑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대한민국의 밥심을 책임지는 맛있는 쌀, 그 뒤에는 이광복·전병순 대표 부부가 설립한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있습니다. 1981년 1월 광복상회를 개업한 전병순 대표 부부는 농지에서 매입한 곡물을 직접 도정하고 맛보며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노력과 달리 1980년대 초, 흉작 대응을 위해 정부가 곡물을 수입하면서 우리 곡물의 입지가 줄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전병순 대표는 우리 것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도정공장을 설립해 고품질화를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2014년 부터는 광복농업상(賞) 수상식을 개최해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민을 격려하고 농업인 자녀의 학업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광복농업상은 대한민국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일이기에 기업의 사회 환원에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최상의 곡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우리 농민 덕분입니다. 그 노력을 알기에 광복농업상을 제정해 매년 어려운 농업 환경에 있는 농민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1 첨단 시설을 갖춘 공장에서 품질을 검사하고 있는 전 대표 

2,3 광복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상품들

 

나눔이란 나를 위한 일 


혼자 잘사는 것이 아닌 농민과 더불어 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광복영농조합법인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전병순 대표가 있습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노인 무료급식, 소년소녀가장 결연 지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활동 등 이웃을 위하는 일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리고 2017년, 전병순 대표는 RCHC에 가입하며 더 나은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2017년은 힘들었지만, 동시에 보람찬 해로 기억됩니다. 곡물 가격 인상으로 사업에 큰 적자가 났고 그해 여름에 내린 폭우로 집과 마을이 물에 잠겼거든요. 마음이 무겁던 그때, 수해복구에 나선 적십자봉사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타인을 위해 애쓰는 그들의 모습에 존경심이 들었고 저도 도움이 되고자 RCHC 기부를 결심했어요.” 이전부터 특별회비와 쌀을 기부하는 등 적십자와 함께한 전병순 대표에게 RCHC(54호) 가입은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이자, 존경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멈추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각오이기도 합니다. 그에게 오랫동안 나눔을 지속한 이유를 물어보자 밝은 웃음과 함께 “행복하니까요”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나눔과 봉사 후에 느끼는 보람이 제게는 최고의 행복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 날은 마치 갓 지은 쌀밥으로 배를 채운 듯 마음에 힘이 솟거든요. 봉사하는 건 나를 위함이지, 누구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자신을 위해 작은 나눔부터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4 RCHC 54호 가입과 함께 받은 상패 

5 2017년, 전 대표는 5,000만원 이상 납부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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