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이 쌓여 큰 나눔이 됩니다

대학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아 공부를 마칠 수 있었던 저는 의사가 된 이후 보육원 아이들을 후원하거나 모교에 기부하며 ‘나에게도 이롭고 남에게도 이로운 일을 해야 한다’라는 뜻인 자리이타(自利利他) 정신을 실천해왔습니다. 동시에 의사로서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강연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 활동가로도 활동했습니다. 

 

한 번은 안산에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던 중 다문화 이주여성과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차가운 현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에게는 기술 교육이 필요했지만, 저로서는 당장 도울 방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었는데요. 간절함이 기회를 만나게 한 걸까요. 새로운 인도주의 사업을 발굴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스타트업 공모전’을 알게 된 겁니다. 적십자라면 다문화 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데 가교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 그 즉시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기대보다 더 훌륭한 ‘희망사다리를 JOB아라’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고 많은 이주여성이 이곳에서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등을 배워 사회로 진출할 수 있었죠. 

 

나눔과 봉사는 우리의 생활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부터 찾아보세요. 나눌 때 느낄 수 있는 큰 기쁨을 여러분도 꼭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석승한 교수는 2017년 RCHC 56호로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습니다. 기부금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사다리를 JOB아라’ 사업에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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