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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청소년(RCY)] 멘토가 되어드릴께요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3-11-02	조회	20817
첨부파일	1102 멘토링 결연식3.JPG [1766445 byte] 1102 멘토링 결연식2.JPG [2078728 byte] 1102 멘토링 결연식14.JPG [1764853 byte] 1102 멘토링 결연식12.JPG [1628867 byte] 1102 멘토링 결연식11.JPG [1769737 byte]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신기옥)가 2일 지사 4층 강당에서 다문화 및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의 사회부적응현상을 막고자 희망풍차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및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의 수만큼이나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경북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그 증가폭이 가팔라 경북적십자의 행보가 남다르다. 지난 4월부터 2014년 2월까지 11개월 동안 진행되고 있는 이 희망풍차 멘토링은 멘티 1명과 멘토 2명으로 구성되 전국적으로는 1,132명이며 경북지역은 각 20명의 멘티와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멘토는 대한적십자 회원 중에서 RCY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구성되고, 멘티는 10세에서 19세 사이의 초등학생, 중학생 및 고등학생에서 선정되었다. 이 희망풍차 멘토링은 멘티 집 방문 등으로 라포(Rapport, 신뢰와 친근감으로 이루어진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멘티 꿈 찾아주기, 함께 봉사활동하기, 캠프와 문화체험을 같이 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혜민(한동대, GLS 1학년)은 “태국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다니면서 한글학교 교사로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점이 많았다”며 “시은이(진시은, 문덕초 1학년)와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경북적십자사 신기옥 회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문화가 융합되어 하나된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