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 상세보기 충북 폭설 피해농가 구호활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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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구호] 충북 폭설 피해농가 구호활동1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5-10-04	조회	1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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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의 최악의 3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 울산지역 적십자봉사원들의 구호활동도 이어졌다. 11일 이른 새벽 태화강둔치에 노란색 적십자봉사원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바로 충북지역에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충북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 소재 대규모 딸기농장을 찾은 50여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하루종일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복구작업과 출하를 앞둔 딸기 수확을 돕는등 구호활동을 펼쳐 심각한 인력부족과 복구작업에 힘들어 하는 피해농가에 작은 힘을 보탰다. 이날 하루만 전국에서 모인 적십자봉사원은 울산을 비롯 경남, 충북지역 봉사원등 총300여명. 예기치 않은 재해, 재난을 당한 이재민 구호는 적십자사 고유의 봉사활동 영역임을 잘 알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는 어느 봉사원의 애기는 실천하는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