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 상세보기 동구 현대패밀리서부아파트 105동 180세대 전원 적십자회비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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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후원] 동구 현대패밀리서부아파트 105동 180세대 전원 적십자회비 납부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5-10-04	조회	1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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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9일까지 2004년 적십자회비집중모금운동이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동구 남목2동 현대패밀리 서부아파트 105동 주민 180세대 전원이 세대당 6,000원의 적십자회비를 납부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민대표 김현숙님은 “큰 뜻은 아니지만 일년에 한번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적십자회비를 내고 있다. 105동 주민 모두가 협의하고 한뜻으로 뭉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윤기한사무국장은 서부아파트 105동 주민들에 대한 감 사의 뜻으로 특별회원증을 2월 23일 오후2시 서부아파트 105동에서 전달하였다. 전국적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마련을 위한 회비모금이 한창인 가 운데 모금운동 미담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2년 연속 수해의 아픔을 겪었던 국내 최대 폐광촌 태백시 철암동 주민들은 수해기간동안 보여준 적십자사 구호활동과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구호품에 보은의 뜻으로 '적십자회비 100% 납부 운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공무원들이 5년째 커피값을 모아 적십자 회비로 기탁하는 등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적십자회비모금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은 않다.. 2004년도 울산지역 적십자회비모금운동은 10억 3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2월 21일 현재 6억 2천만원(61%)을 모금하였으며 집중모금기간내(2월29일까지) 목표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이 모아주신 적십자회비는 재해재난 이재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청소년적십자사업, 안전사업, 지여보건, 혈액사업등 인도주의 적십자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적십자회비납부에 적극 참여가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