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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재난구호] 제11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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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2-10-21 | 조회 | 13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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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는 20일 10:00～14:30까지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500명의 청소년적십자단원(RCY), 지도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난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하여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신학기부터 10월까지 학교 계발활동 시간 등을 통하여 적십자사에서 배운 응급처치법 일반과정을 수료한 총 60팀의 참가로 경합을 벌였다. 울산적십자사 김석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1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계기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도주의 운동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운동이 확산되면서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초등부에서는 삼신초등학교가, 중등부에서는 농소중학교, 고등부에서는 현대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삼신초등학교 김혜원 단원은 “학교에서 계발활동 시간에 배운 응급처치법을 토대로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이젠 위급한 상황이 닥쳐도 긴장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요.”라고 했다. 이번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는 교내 및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가상하여 계단에서 전도 되었을 때의 타박상, 등․하교길 자전거로 통학하다가 자동차 와 접촉했을 때의 골절 사고, 갑자기 심장이 멈추었을 때 심장을 다시 소생시키는 방법 등 교내생활 및 일상생활 위주의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로 개최되어 참가한 학생들과 가을 정취를 맞이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응급처치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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