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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봉사] 연탄 값 12.3% 인상! 문제해결사가 나타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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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07-01-08 | 조회 | 22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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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이동구)는 1월 6일(토) KB국민은행과 함께“2007년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남구 봉덕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를 위해 적십자 소속 봉사원과 KB국민은행 평리지점 직원은 급격한 기온 하락에도 불구하고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연탄 배달에 나섰다. 봉덕 1동에 거주하는 이경년 할머니는 “우풍이 세서 겨울을 나기가 너무 힘든데, 추운 겨울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넉넉하게 연탄을 가져다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자로 나선 국민은행 직원과 적십자 소속 봉사원들은 연탄 한 장이라도 깨질세라 조심스럽게 연탄을 나르고, 더럽혀진 바닥까지 청소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헌 남구청장, 이동구 적십자 대구지사 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연탄 나르기 행렬에 동참하였으며 아픈 몸으로 홀로 외로운 삶을 사는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적십자사와 KB국민은행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이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12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적십자사 대구지사 소속 봉사원 240명과 국민은행 직원 4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8개 구˙군의 저소득 가정 35세대에 총 11,550장의 연탄이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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