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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재난구호] 여름 물놀이 안전, 걱정마세요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6-07-18	조회	6752
첨부파일	2016년 제3차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 (1).JPG [4150927 byte] 2016년 제3차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 (2).JPG [4410432 byte]
태풍이 한 차례 지나가고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시원한 물놀이가 간절해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가 늘어나는 만큼 사고 발생율도 높아지는 것에 대비하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울산시민 45명을 대상으로 총 52시간의 과정의 수상인명구조원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은 구조요원의 수영 기술을 이용하여 익수자를 구조하는 기술, 구조장비나 기구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방법, 익수자와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구조하는 방법, 응급처치법 교육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마지막 20일에 수료테스트를 거쳐 요원을 선발한다. 정연동(38, 남) 교육생은󰡒평소 수영에 꽤나 자신이 있어서 주변의 권유로 도전하게 되었는데 타인의 생명을 구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줄 몰랐다”며 “언젠가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첫 수상인명구조원 강습은 1953년 미국적십자사 수상안전강사를 초청하여 강습을 시작한 것이 효시가 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2015년 전 국민에 경각심을 안겼던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수상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상 인명구조요원 교육 신청자는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