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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2012-38 |
2012. 4.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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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서 사랑의 헌혈버스 5대 동시 기증식
고려아연, 금호석유화학, 삼성생명,한국도로공사, 효성그룹의 공통점은? 4월 27일(금), 서울 청계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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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7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고려아연, 금호석유화학, 삼성생명, 한국도로공사, 효성그룹이 대한적십자사에 2억 3천만원 상당의 헌혈버스를 각 1대씩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를 비롯하여 홍라희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이의륭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심찬섭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 김종광 (주)효성 고문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 고려아연, 금호석유화학, 삼성생명, 한국도로공사, 효성그룹 관계자는 국내 헌혈자 증대와 헌혈환경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 헌혈버스 기증을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세계헌혈자의 날 주관국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선진 혈액사업을 소개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어 사랑의 헌혈버스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이날 전달된 헌혈버스는 선진국 헌혈버스에서 사용하는 의자형 채혈베드, 헌혈자 1인당 1대 TV모니터, 심플하고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 등 최신 설비를 갖추어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품격있는 공간 연출을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 기증된 헌혈버스들은 앞으로 전국의 혈액원에 배치되어 이동식 헌혈의집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국내 혈액 자급자족을 위한 300만 헌혈자 모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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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기증식을 마친 후 행사에 참가한 내빈들은 헌혈버스에 시승하여 헌혈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헌혈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사랑의 종이배를 청계천에 띄우며 우리나라 혈액사업의 발전을 희망했다. ※ ‘세계헌혈자의 날’은 모든 헌혈자들을 위한 범세계적 축제로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등 국제헌혈운동 관련 4개 기관이 혈액형을 발견한 칼 랜드스타이너의 생일인 6월 14일을 ‘세계헌혈자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 제9회째 ‘세계헌혈자의 날’지구촌이벤트 개최국으로 선정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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