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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서 올해 새롭게 시도한 착한광고공모전 ‘한 아이를 위한 모두의 크리에이티브(Hope for a child)’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지난 10월 15일(토) 접수를 마감하고, 19일(수) 최종 수상작 17편을 선정, 10월 27(목) 10:00 대한적십자사 10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연다.
선천적 심장기형과 양손 기형을 갖고 있는 7세 여아 수진이(가명)의 손 수술비 마련을 위해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광고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착한광고공모전은 기존 타 광고공모전과 다른 특별한 주제와 목적 때문인지 따뜻한 응모사연이 많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수진이를 돕기 위해 작품을 제작했다며 친필로 빽빽히 쓴 편지를 동봉한 한국과학기술대 남학생, 페이스북을 통해 수진이의 사연을 듣고 뉴욕에서 항공우편으로 작품을 보내온 교포, 바쁜 학업 중에도 시간을 쪼개 작품을 제출한 어느 고등학생, 휴가 기간 동안 작업해 작품을 완성한 군인(카투사) 등 자신의 재능으로 한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품이 많았다.
심사위원장 청주대 정상수 교수는 “각 작품들에서 수진이를 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즐거웠고, 심사위원들도 마음이 따뜻해진 공모전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은용 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작품 중 몇 작품을 실제 광고로 집행해서 국민들이 광고를 실제로 접하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진이와 같은 이웃을 돕기 위한 착한광고공모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심사는 지난 19일(수) 대한적십자사 4층 강당에서 정상수 청주대학교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한규훈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교수, KPR 김종래 이사를 비롯해 적십자사 관계자 3명이 심사를 맡았으며, 특히 수진이의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지사 담당자가 수진이 치료비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선정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더욱 의미가 컸다.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입선 10편 등 총 17편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3편은 오는 10월 27일(목) 대한적십자사 창립 106주년 기념식에서 총재 표창이 수여된다.
모든 선정 작품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한적십자사 착한광고공모전(Hope for a child)
- “한 아이를 위한 모두의 크리에이티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광고 아이디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한
아이에게 실제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식의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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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 임상범 (호서대학교/ 작품명-돌리면, 아이의 능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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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 정지영 (뉴욕/ 작품명-Heart Warming 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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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 강승관, 방지혜(성균관대학교, 국민대학교/ 작품명-수진이의 아픔을 떼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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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대 남학생이 보내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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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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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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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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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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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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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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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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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면, 아이의 능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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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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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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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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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Warming 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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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관, 방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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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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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의 아픔을 떼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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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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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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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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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수 없는 손잡이 Fugacious Doorkn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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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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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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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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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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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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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게 잡아주세요(계단 손잡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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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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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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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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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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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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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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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날개를 완성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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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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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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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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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주, 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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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단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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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읽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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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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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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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이 열리면 수진이에게 희망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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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채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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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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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Do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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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섭, 조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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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학교, 단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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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의 꿈과 당신이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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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아, 권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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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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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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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영, 유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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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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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rt the 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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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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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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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을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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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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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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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세요(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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