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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수진이 하나도 안 아파~”
조선족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수진이는 어려서부터
심장기형으로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진이는 손이 불편해 물건을 제대로 집기도 어려운 상태로
양쪽 손가락에 대한 ‘생성과 보정’ 수술을 3~4회 더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겉으로는 보이는 장애 때문에 어린 나이에 상처도 많이 받았을 수진이지만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부모님을 걱정하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10월 1일(토)부터 15일(토)까지 “착한광고공전-한 아이를 위한 모두의 Creative"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장애가 있는 손을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한 아동을 돕기 위한 광고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으로, 온라인 쇼핑몰인 MNF와 함께 응모 작품
하나 당 10,000원을 적립해 장애아동의 치료비 등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착한공모전 작품 심사위원으로 수혜아동 수진이의 조부모님이 참가해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광고로 집행되어 수진이를 위한 치료비 마련
프로젝트에 사용되게 된다.
광고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으로 참여할 경우 최대 2인만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인쇄광고, 옥외광고(변형 가능 및 뉴미디어 분야도 가능)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100만원 등 총 16팀을 선정하게 되며, 10월 27일(목) 대한적십자사 창립 106주년 기념식에서 시상 및 전시할 계획이다.
※ 문의) 대한적십자사 홍보실 02-3705-3753 주희조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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