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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오는 5월 28일(토)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1m 1원 자선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1m 1원 자선걷기대회’는 1m를 걸을 때마다 1원씩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국내 최대 자선축제로 금년에도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5km의 아름다운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자선걷기대회에는 지난 5월 11일(수)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윤진 씨도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일대 5km를 행진할 계획이다. 김윤진 씨는 ‘많은 분들이 걷기대회에 참여해주시길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기꺼이 동참하여 자신의 몸도 건강히 다스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자선걷기대회 현장에는 응급처치경연,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부스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걷기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제2부 자선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편 지난해 1m 1원 자선걷기대회를 통해 모금된 2억 9백여만원은 경기도내 취약계층 65세대의 주거환경개선 및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1,200세대의 겨울 난방물품 지원 등 전액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었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1m 1원 자선걷기대회 참여신청은 26일(목) 18시까지 적십자사 홈페이지(http://gyeonggi.redcross.or.kr/walkingcampaign/)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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