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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3월 29일(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과 인도주의 차원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공공의료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협진체계 활성화
▢저개발국 의료지원 사업 ▢국내외 재난 시 긴급의료지원활동 ▢의료 인프라 공동 활용으로 국내
공공의료사업 네트워크 구축 ▢공동 임상교육 및 국내외 공공의료 연수 프로그램 연계 운영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유종하 총재와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협약식에서 “숭고한 인간애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적십자사 설립 이념과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충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이 서울적십자병원 내에 공공의료지원센터 상설 외래를 개설하고, 입원 병동을 운영하게 됨으로서 효율적인 공공의료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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