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이데일리의 1월 6(목)일자 ‘퇴직금 펑펑, 적십자.. 퇴직금 모자라 CP발행’ 관련 기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대한적십자사는 그동안 적십자병원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누적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퇴직기금 적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지 못하였습니다.
○ 2003년 퇴직금 제도를 누진제에서 단수제로 개선하는 과정에서 퇴직금 기금 부족으로 일부
직원에 대해서만 중간정산이 이루어졌으며, 중간정산을 받지 못한 직원들에 대하여 복지수당을
지급해 왔습니다.
○ 지난해 6월, 이에대한 감사원 지적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퇴직금 중간정산을 시행하기로 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은 기업어음(CP)을 발행하여 퇴직금 중간정산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13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
됩니다.
○ 향후, 대한적십자사는 공공의료의 선진화작업을 통해 적자구조에서 탈피,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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