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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10-102 2010. 11. 24
대한적십자사, 연평도 피해주민 구호활동 본격화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지난 23일 북한군의 해안포 발포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3일(화) 21:00경 인천 연안부두에서 선박을 통해 응급구호세트(2인용) 100세트와 라면 100박스(20개입)를 1차 지원하였으며, 24일(수) 05:00 2차 응급구호품으로 모포 200장, 휴대용 가스렌지 400개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현지 이재민들과 소방대원 급식지원을 위한 구호급식차량 지원계획을 수립하였다. 피해조사요원 2명 등 적십자 직원 4명, 식사차량 운영 자원봉사원 3명으로 구성된 급식구호팀 구성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동선박이 확보되는대로 현지로 투입될 예정이다.
구호급식차량은 한번에 500명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특수차량으로 대한적십자사 전국 14개 시도지사에 각각 배치되어 운영중이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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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호세트 - 담요 2매, 구호의류 2벌, 일용품 1세트(수건2매, 치약1개, 칫솔 2개, 남녀내의세트 각 1개, 세면·세탁비누 1개, 고무장갑 1켤레, 수세미 2개, 화장지 2개 : 1세트 110,000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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