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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24-02-20 | 조 회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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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튀르키예에 긴급구호차량 43대 지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이하 한적)는 1년 전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구호복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3일(토) 앙카라에 위치한 튀르키예적신월사 재난대응조정센터에서 긴급구호차량 43대를 튀르키예적신월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 튀르키예는 우리나라 면적의 7.8배 (783,562㎢)에 달하는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로, 재난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지원을 위해 구호 요원 및 물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긴급구호차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 한적이 지원한 43대의 긴급구호차량은 지진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카르만마라쉬州, 말라티아州, 아디야만州, 오스마니예州, 아다나州, 하타이州 등 6개 지역을 비롯해 디야르바키르州, 가지안텝州, 킬리스州, 샨리우르파州 등 다른 지진 피해지역에도 배분되어 복구를 지원하고 향후 재난 대응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 튀르키예적신월사 관계자는 “구호차량을 지원해 준 대한민국 국민 및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튀르키예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10개 지역의 이재민 1천 3백만여 명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한적은 지난해 2월 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후 지금까지 232억 원을 투입해 159만 명의 이재민에게 급식 및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1,000채 규모의 컨테이너 주택단지 건설하는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앞으로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적신월사와 협력해 복구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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